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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1.15 18: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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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재래시장과 원도심의 공동화현상을 방지하고 홍성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명동상점가를 중심으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난 12월 29일 ‘명동상점가 활성화사업 연구용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동아시아유통정보센터)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명동상점가 활성화사업 연구 용역’을 오는 3월 말까지 3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홍성읍 오관리 일원 명동상점가 12,000㎡의 업태별 분포, 유통, 마케팅 흐름 등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원도심의 매력을 증진시키고 유동인구 증가 및 중소상인 소득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한 후 중간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서 특화거리조성방안 및 TMO설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활성화 방안 등을 실시한 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명동상권은 의류, 미용실, 주점, 병원, 화장품 등의 업종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매일시장과 맞물려 유동인구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활성화시킨다면 소비자의 집객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소상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동안 명동상가는 홍성의 중심상권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변 미관를 저해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변시장 및 상권과의 마케팅 전략이 확실히 연계되지 않아 이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관리의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제기됐었다.
홍성/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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