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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천연염색 기술 배워 봐요’

음성군 천연염색연구회, 다양한 문양염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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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0 20:09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전통기법을 활용한 천연염색 문양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전통기법을 활용한 천연염색 문양염 실습교육을 10일 오전 11시에 친환경관리실에서 실시했다.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31명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문양염 염색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월 1회 실시되며 회원들의 염색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홀치기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모양의 문양을 실습하게 된다.

앞서 회원들은 원활한 실습을 위해 지난 3월20일 문양염 이론 교육을 마치고 원단에 바느질 홀치기로 무늬를 만드는 기초적인 실습을 했다.

이날 천연염색사업장을 운영하는 참빛깔 자연놀이터 윤계용 원장의 교육 진행으로 회원들은 물고기, 꽃 모양 등 다양한 전통문양을 바늘로 염색할 원단에 한땀 한땀 표현하며 천연 염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후 오는 5, 6월에 진행될 교육에서는 홀치기 기법을 활용해 만든 원단에 쪽, 메리골드, 가자열매 등 염재를 이용해 문양염을 하고 염색 원단으로 생활용품을 만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정일 지도사는 “잊혀가는 전통 생활기술을 발굴 계승해 농촌여성의 새로운 창작 예술을 정착시키고 한국적 이미지가 담긴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소득화를 모색하기 위해 천연염색교육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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