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윤경태 전 공주시 축구협회 회장이 8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대 공주시 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11~12일 후보등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윤 전 회장은 “체육회가 민간으로 이관된 지 수년이 됐지만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배정받은 예산을 가계부 쓰듯 운영하게 놔둘 수 없고, 비전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옥룡동 도로변 일원에 고도육성 주민협의회와 통장협의회가가 붉은 글씨로 써 붙인 ‘공주보 해체 반대’ 현수막 여러 장이 어지럽게 매달려 있다. 반대쪽 농협 건물 앞에도 시민단체가 내건 ‘화재예방’ 안내문이, 세계유산 공산성 앞 도로변에는 시에서 붙인 ‘산성시장 내 마스크 착용’ 계도와 ‘신설 버스노선 안내’ 등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보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26일 오전 우성면 평목리 공주보 옆 공터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보 부분 해체’ 방침에 대해 강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일반시민, 농민, 시의원 등 500여명이(경찰추산) 모인 이날 집회에서 공주보 철거 반대추진위 최창석(공주문화원장) 대표는 성명을 통해 “보 해체 시 가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며“보를 유지하는 것은 환경의 차원을 넘어 농민들 생존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철거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공주보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