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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의견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들은 태안군청에서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과 피해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당시 동영상과 검찰발표 수사결과를 재구성한 시뮬레이션을 공개하는 등 기름유출문제 진상규명위원회(가칭)를 구성하며 반발해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삼성중공
충청신문/ 기자
2008.01.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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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금강주변 (주)유창과 청양군청이 운용하던 모래, 골재 철채취선부식으로 인한 폐, 오일과 중금속 물질이 금강으로 유입될 것이 예상되어 주민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 문제의 심각성은 부식되고 있는 철채취선 내 잔류 엔진오일과 운전사용중 남은 경유가 금강하류로 유입될 경우 주변 부여, 서천일대와 익산,군산까지 식수, 농수로 용수까지 수질오염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어 엄청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철채취선 한번 급유시
오피니언
충청신문/ 기자
2007.11.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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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대통령선거를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한나라당 BBK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인 김경준 씨의 국내 송환이 초읽기에 들어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법원이 이명박 후보의 대리인인 김백준 씨가 제출한 김경준 씨의 한국송환유예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확인되자 대통합민주신당은 25일 “이명박 후보 측의 김경준 귀국 저지가 좌절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고, 한나라당은 “제2의 김대업이 100명, 1000명 와도 국민은 안 속
충청신문/ 기자
2007.10.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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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에서는 10. 4.(목) 11:00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9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실조사가 완료된 피해신고 874건에 대해 심의를 마쳤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청원군 장학식씨 등 874건에 대해 전원 피해 인정으로 심의하였으며, 심의결과를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로 이송하기로 결정하였다 회의에 앞서 정우택 지사는 안일준(일제강제연행한국생존자협회
지홍원기자 기자
2007.10.0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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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10일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다음달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정기국회 회기는 9월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로 한다”는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최재성 김정훈 양당 공보부대표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오는 11일부터 20일
충청신문/ 기자
2007.09.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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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을 전후해 충북도내에서 5800명 이상의 보도연맹원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도내 보도연맹원 처형은 국군 6사단이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충북대책위원회’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사단 19연대 헌병대가 6·25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10일 청원 오창읍에서 370여명의 보도연맹원을 처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6사단 7연대는 7월 9일 청원군 옥녀봉에
포토뉴스
충청신문/ 기자
2007.07.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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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학살사건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 형무소 사건’의 진상규명이 본격화 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기인·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1일 오전 대전 형무소사건 희생자가 매장된 대전시 동구 골령골에서 개토제를 갖고 정부기관으로 첫 유해발굴에 들어간다. 이날 개토제에 앞서 동구 낭월동 산내초등학교에서는 제주도 4·3사건 희생자 유족회원과 대전·여수·순천지역 유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국회의원 등 3
포토뉴스
충청신문/ 기자
2007.07.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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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6일 현재 일제강제동원 피해 9440건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고 그중 3898건이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중앙위원회)’로 부터 피해자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 제8차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열고 피해 810건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이날 심의는 중앙위원회가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자로 인정하는 자료를 갖춘 192건, 피해자가 생존중인 21건, 동행자나 목격자 등
충청신문/ 기자
2007.06.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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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을 전후해 충북지역에서 민간인 학살로 최소 74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충북대책위원회(이하 민간인학살 충북대책위)’는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민간인 학살 규모 및 사건 유형별 피해현황을 공개했다. 민간인학살 충북대책위는 6.25 발발 이전 30명 이상이 좌익 혐의로 학살됐으며 전쟁 발발 이후 ▲국민보도연맹원 5824명 이상 ▲부역 혐의자 36명 이상 ▲형
충청신문/ 기자
2006.12.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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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학교부지 매입과정에 문제가있다고 교수협측이 의혹을 제기, 검찰이 이사건을 무혐의 처분하자, 급기야 학교측이 교수해임등 강한조치를 취해 교수협과 노조측이 이에 맞서 ‘부당해고’라며 단식 등 장기농성에 돌입해 이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는 한남대학교가 지난 2004년 10월13일 연구단지내 (주)인바이오넷 소유토지 25000천평을 200억 3000만원에 매입하면서 과기부에서 승인한 금액보다 12억 5000만원을 초과 지출했
한대수기자 기자
2006.09.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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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내학살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과거사위 대전방문에 맞추어 대전산내학살사건에 대한 조속한 진상규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과거사위) 위원장등이 대전시를 방문, 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유족, 시민사회단체를 면담하고 대전산내학살 사건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기 때문이다.이들의 대전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대전산내 골령골에서 군인과 경찰에 의해 수천여명(1800명~7천여명)이 무참히 학살당한
포토뉴스
한대수기자 기자
2006.08.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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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로 축재한 재산을 국고로 환수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립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로 극동빌딩 6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김창국 위원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친일재산 청산작업은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오늘 생일을 맞은 이승엽 선수처럼 우리 위원회도 많은 홈런을 칠 수 있길 기대한
한대수기자 기자
2006.08.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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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7일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실무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증빙자료가 명확한 877명 등 1,985명을 피해자로 인정하기로 결정한 뒤 국무총리산하 중앙진상규명위원회에 넘겼다.충남도가 이번에 인정한 피해자 가운데는 일본군에 입대 안 하면 본인과 가족을 그냥 놔두지 않겠다는 총독부 직원 협박에 전쟁터로 내 몰린 경우도 있고, 또한,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가 노역 중 둘째형을 만나 오열한 눈물겨운 사연도 있다.홍성군 홍성읍에 사는
충청신문/ 기자
2006.02.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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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작년도 12월1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과거사 정리 진실규명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 11월30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데 제주4.3사건, 거창사건, 노근리사건, 1993. 2. 25 이후의 군 의문사 사건, 삼청교육, 특수임무수행자, 민주화 운동 등 개별법에 의해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건을 제외하고, 일제강점기와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이나 일제 강점기이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시행일까지
충청신문/ 기자
2006.01.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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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2006년 11월말까지 일제강점기와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독립이후 6.25전쟁까지 이뤄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 권위주의 정부시절에 일어났던 테러ㆍ인권유린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이번 신고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희생자 피해자 그 유족이나 그 유족과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 △진실규명사건을 경험하였거나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일정서식에 따라 신고 할 수 있으며 피해신고는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
충청신문/ 기자
2005.12.1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