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구금" 영상, 반나체로 쪼그려 고개 푹이스라엘군이 반나체의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붙잡아두고 감시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뒤 민간인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는 영상을 보면 가자지구의 시내 도로에 이스라엘 군인들이 남성들을 잡아 놓고 경비를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0명이 넘는 이 남성들은 속옷만 걸친 채 무릎을 구부리고 바닥에 줄을 맞춰 쪼그려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며 거리엔 벗겨진 신발과 옷들이 널려있다. 이스라엘 군
얼마 전 배고픈 형제에게 선행을 베푼 치킨집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뭉클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을 생각할 정도로 본인 역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치킨집 간판 앞에서 쭈뼛거리는 형제를 불러 배불리 먹이고, 미용실에 데려가 머리를 깎아주기도 했다고 한다. 치킨이 먹고싶다며 보채는 어린 동생을 달래려고 나갔는데 주머니에 5천원밖에 없
곧 다가오는 8월 15일 토요일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날, 광복절이 7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며 평생 동안 '청렴'을 실천한 인물을 한 명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생에서 돈은 무의미하다. 죽어가는 이들을 돕는 것이 훨씬 중요한 가치다' 제 1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장 앙리 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요르고스 요르간타스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3일 한서대를 찾아 위원회와 한국의 역사적 관계·역할에 대해 소개했다.요라간타스 대표는 이날 한서대 연암도서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그는 1864년 스위스에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인도주의, 무기가 아닌 대화와 상호 신뢰의 원칙으로 위원회가 세워졌다면서 전쟁·피해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도움을 줘 인간 존엄성을 지켜주는 게 사명이라고 설명했다.적십자와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1950년대 한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한서대와 대한적십자사는 공동으로 17일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국제청소년(RCY)세미나 및 2016년 한서대 국제대학적십자회 결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2001년 한서대에 국제적십자장학생 제도를 개설한 지 1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함기선 한서대총장, 지아니 볼핀(Gianni Volpin) 국제
독일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통독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북 3대 제안을 발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옛 동독지역의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문 공대의 하나인 드레스덴 공대에서 정치법률분야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행한 ‘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남북 주민의 인도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앞으로 이산가족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후에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작년 한 해에만 3800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에서도 이 문제에 더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