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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대전학비노조)가 2개월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다. 실로 긍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잠정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파업 중단은 곧 업무 복귀를 의미한다. 시교육청과 대전학비노조는 지난 25일 제46차 실무교섭에서 주요 쟁점 사항이었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상시근무자 연간 자율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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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또다시 급식·돌봄 대란이 불거질 전망이어서 대전교육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달 31일 총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대전지역 참여율은 12.3%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11월 총파업 당시 참여율의 2배 이상에 해당한다.주 구성원은 초등학교 293명, 중학교 138명, 고교 116명, 특수학교 50명, 단설유치원 41명이다.그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실제로 전체 학교 중 91개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져 그 부작용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빵·우유 대체급식 85개교, 도시락 지참 4개교, 단축 수업
사설
유영배 기자
2023.04.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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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가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대수 1만6000대로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차는 이를 ‘신형 그랜저의 돌풍’이라며 향후 내수시장 활력의 기폭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내수시장 침체로 인해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작금의 실정이다. 올 3분기 역대 최저 실적이
사설
충청신문
2016.11.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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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현대자동차 한 영업소직원의 우려섞인 걱정이 눈길을 끈다. 불경기에 파업까지 가세되면서 영업소의 자동차 판매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국가경제의 심각한 파장 외에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크고작은 부작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파업 때마다 공통적인 현상이긴 하나 올 하반기는 예전과는 양상이 다른 느낌이다. 정부와 민간단체 등도 이를 의식한듯
사설
충청신문
2016.10.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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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이틀째인 28일 제천·단양 지역의 여객운송은 큰 혼잡없이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평상시 열차 수송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시멘트 업계는 파업장기화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여객열차의 운행률은 평상시의 52%, 화물열차는 30% 수준이다.평상시 주중 62회, 주말 66회 운행
사회
조경현 기자
2016.09.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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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가 27일 오전 9시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만약의 수송차질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충북본부 관내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평소 약 62회 운행 대비 52%(약 32회)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중앙선의 경우 22회(주말 24회)에서 12회로, 태백선은 12회(주말 14회)에서
사회
조경현 기자
2016.09.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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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불법파업을 두고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전국철도노조 제천차량지부 소속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일 제천 경찰서는 최모(44)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신청된 구속영장을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핵심적인 인물이 아니라 사안이 경미하다”는 이유를 들어 영장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파업에 가담한 노조원들과 함께 노무
사회
조경현 기자
2014.01.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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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은 2009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진행한 파업 이후 4년 만이다. 노조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수서 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파업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민주노총에서 총파업 돌입 관련 입장을
사회
선치영 기자
2013.1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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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이어 27일 건설노조가 동참, 제천·단양지역 시멘트회사 및 건설현장들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고있다.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이 단행된 25일부터 벌크시멘트 트레일러(BCT)를 이용한 시멘트 출하량이 급감하고 있다.평상시 하루 7000~8000t을 BCT로 출하하던 성신양회의 경우 BCT 80여
문화
조경현 기자
2012.06.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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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이어 KBS, 연합뉴스, YTN이 파업 사태에 처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난 1월30일 오전 6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보도 부문의 공정성을 되찾겠다며 김재철(59)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능과 뉴스 프로그램 등이 파행 방송 중이다. ‘9시 뉴스데스크’등은 축소, ‘무한도전’등은 결방되고 있다.김재철 사장은 노조파업 2
사회
충청신문
2012.03.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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