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인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트 에미상(Creative Arts Emmy Awards) 프로덕션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넷플릭스 미술감독인 채경선 동문(상명대 무대미술전공 99학번)의 수상 소식을 상명대 홈페이지와 캠퍼스 내 전광판 등을 통해 전하며 축하했다.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고등교육기관 ‘배재학당’(培材學堂)에서 이뤄진 한글과 계몽 관계를 짚어낸 책이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백낙천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교수는 배재대 출판부 지원을 받아 ‘한글과 계몽 그리고 배재’를 최근 발간했다. 그는 머리말에서 “21세기 인문교양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소정면(면장 염기택)이 지난 15일 소정초 덕성관에서 제3회 찾아가는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켜내 국어사전을 편찬하는 과정을 그린 ‘말모이’를 관람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주민들은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다며 우리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자부심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 삽교초등학교(교장 인정인)는 지난 11일에서 12일 까지 1박 2일간 아빠캠프를 운영했다. 언어개선 중심 프로그램인 아빠캠프는 학교 및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아빠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13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초 교내에서 실시됐다. 아빠캠프는 오후 6시 입소식 및 바른 언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여름밤의 낭만을 전할 '이웃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가 열린다.용두동이 후원하고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위한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저녁 7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용두시민광장에서 이웃들을 맞는다.영화는 28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말모이’는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에 말과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모습을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과 내달 2일에 독립운동 영화 ‘말모이’와 변사극 ‘아리랑’을 공연을 선보인다.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으로 독립운동 영화와 아리랑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영화 ‘말모이’는 조선어학회의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편찬과정을 극적으로 담아내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킨다.상영 일시는 23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지난 11월 문을 연 기획전시 '해방기 대전문학 소개전'에서 조선어학회가 발간한 문학자료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조선어학회는 1921년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맞춤법 통일안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을 기울였던 단체다.특히 이 단체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전인 '조선말 큰사전'(1957)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