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날개 부위를 다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를 긴급 구조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 49분경 이월면 신계리 한 카페 안에 부엉이가 들어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긴급 출동했다. 대원들은 우측 날개가 부러진 것으로 판단, 안전 장구를 갖춘 후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포획해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외곽에서 발견해 보호·관리 중인 으름난초 12촉이 모두 꽃을 피웠다고 29일 밝혔다. 으름난초는 열매가 으름처럼 주렁주렁 열리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이자 전국적으로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채수도 매우 적다. 외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개천마’로 불리는 희귀식물 ‘으름난초’가 무더기로 발견됐다.으름난초는 전국적으로 태안을 비롯, 전남 보성·영암, 전북 진안, 제주도 등 10곳 미만에서만 극소수 자생하고 있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외곽에서 ‘으름난초’ 12촉을 발견, 보호·관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으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국가적색목록 취약(VU)’ 식물이다.태안지역 자생지는 역시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인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에 조성한 무논(물을 채워놓은 논)에 천연기념물·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흑두루미 2000여 개체가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7일 서산시에 따르면 고북면 사기리 간월호 지역에 조성한 4만7367㎡ 면적의 무논 지역에 최근 일본 이즈미 지역과 전남 순천만 등지에서 월동 후 북상 중인 흑두루미가 찾았다.시에서는 지난해 흑두루미 남하 시기에 간월호의 수위 상승에 따른 모래톱 유실로 잠자리가 사라져 흑두루미가 천수만을 거치지 않고 통과한 이후 그 대책으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가 천안 도심 속 업성저수지에서 포착됐다. 유럽과 아시아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큰고니는 몸길이가 약 1.5m, 날개를 펼치면 약 2.4m에 달하는 등 고니류 중 가장 크다. 우리나라에는 겨울새로 찾아와 황해도 옹진군 호도, 장연군 몽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겨울진객 황새가 천수만에서 발견됐다.지난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부석면 천수만에 위치한 간월호 부근에서 십여마리의 황새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시 버드랜드사업소 직원인 문은기(51)씨의 카메라에 잡혔다.황새는 가늘고 긴 붉은색의 다리와 검은색의 부리가 특징이다.8.15 광복 전에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세계적인 겨울철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서산 천수만은 지금 철새들의 낙원이다. 부석면 천수만 AB지구 간척지에는 추위를 피해 월동준비를 하러 찾아온 15만여 마리의 희귀 철새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10만여 마리가 군무를 이루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이다. 또한 청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세계적인 겨울철새의 도래지인 부석면 천수만에 있는 서산버드랜드에서 희귀 철새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산 버드랜드 일원에서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을 주제로 ‘2016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겨울철새와 관련된 신비스러
[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2015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산 천수만은 요즘 한국에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희귀 겨울새인 흰기러기와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된 큰기러기 등 철새 15만여
[충청신문= 대전] 안순택·이성엽 기자 =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엔 ‘바오밥나무’가 나온다. 어린왕자의 소혹성 B612를 엉망으로 만드는 무서운 나무다. 어린왕자는 바오밥나무가 어릴 때 솎아내야 한다고 일러준다. “…바오밥나무가 아주 어릴 때는 장미와 비슷하니까 신경 써서 구별해야 하죠. 바오밥나무인지 잘 보고 가려 뽑아야 해요.” 주변을 돌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 500여 마리가 충남 보령시의 남포간척지에서 포착됐다.흑두루미는 머리와 목은 백색이면서 균일한 암회색 몸통을 지닌 철새로 우리나라에서는 6·25전쟁 후 개체수가 많이 줄면서 큰 무리로 발견된 경우가 희박해 지난 1970년에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됐고, 2012년에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20일 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창리 철새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주변의 농수로에서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부리 끝이 노란색인 이 새는 습지나 평지의 물가, 강 하구 등지에서 주로 수식한다.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됐다.천수만 일대
단양군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적성면 산골마을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단양쑥부쟁이 축제가 열렸다.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단양쑥부쟁이 축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축제다.이 축제는 감골바람개비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단양쑥부쟁이와 산골체험을 테마로 한 20개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감골바람개비마을 일원에서 지난 27~29일까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신재영)에서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능을 활용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2012 재능 나눔 365 자원봉사릴레이’출발식이 19일 오후 4시 증평군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에는 두리하나봉사회, 주부클럽, 그린훼밀리운동연합증평군지부, 가족나드리봉사단, 증평라이온스클
“우리가 살고 있는 연기군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우리 곁에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어디에 가면 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연기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생태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태(비오톱)지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 생태지도에는 연기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현존식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