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교육 활동 침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교육 활동 보호 인프라 구축, 교육 활동 보호 역량 강화, 교육 활동 침해 사후 지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등 4대 추진과제 아래 19개의 세부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전체가 행정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한다. 2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직무수행 안정성 보장을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피소될 경우 민·형사 구분 없이 소송 비용과 손해배상액 등 관련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책임보험 가입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범계(민주당·서구을) 의원은 25일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 개정안 등 모두 2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개정안들을 통해 손해액으로 인정된 금액의 3배 이내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 상표·디자인권자의 권리구제를 도모하고 손해배상액을 시장 현실에 맞게 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특허법 상 이미 고의적 특허침해에 대해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돼 있었지만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과는 연관이 없어 형평성에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박 의원은 "상표권자와 디자인권자의 권리보호와 함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노동가동연한에 대한 상한이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해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노동가동연한은 노동에 종사해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의 상한을 뜻하며 사망하거나 노동력을 잃은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계산할 때 기준이 되기도 한다.이번 판결로 인해 60세 이상으로 규정된 현행 정년 규정 상향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노동계와 산업계는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또 보험료 지급액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료 동반 상승도 예상되는 등 보험업계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대법원 전원하의체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박범계 국회의원(민주당·서구을)은 '특허권자의 손해배상 청구권과 손해액 산정 강화를 위한 특허법 개정안' 등 3건의 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특허법 개정안은 지난 17일 본 회의를 통과해 특허법에 도입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손해액의 3배의 범위)와 연계하게 되면 특허권 침해자의 손해배상액은 크게 증가해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지난해 증평지역에 내린 큰비로 침수 피해를 본 화물차주들이 보상을 받게 됐다. 지난달 28일 증평군에 따르면, 화물차주들 사이의 민사 소송은 이의 신청기간이 지나 1년여 만에 최종 마무리됐다. 앞서 차주들은 지난해 8월 보강천 하상 주차장 관리 주체인 군이 침수 피해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해 피해를 봤다며 군을 상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의 집 앞에서 집회를 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 구성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민사21단독 김상일 판사는 11일 “집 근처 집회로 사생활을 침해받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김 전 총장의 가족 4명이 범비대위 구성원을 상대로 낸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서울고등법원(제4민사부)은 22일 지상파방송 3사가 CMB를 상대로 신청한 판매금지가처분(2015라20867) 항고에 대해 “지상파의 합리적 근거 없는 재송신료 인상 요구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지상파3사(KBS, MBC, SBS)는 지난해 지상파 재송신 계약이 종료된 유료방송사들과 재계약
최동규 신임 특허청장이 12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최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특허 심사기간은 신속한 투자결정, 사업화 및 해외시장 선점, 지식재산 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며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특허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허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부동산 매매계약을 하면서 계약금 일부만 받았다면 받은 돈의 배만 물어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나. 민법상 계약의 안정성을 위해 이러한 해약은 가능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김모씨가 주모씨를 상대로 해약금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은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구급차 출동 중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용기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구급차 출동 및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는 총 1330대의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고, 1일 평균 이송건수 4178건, 이송
지난달 27일 5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린 청주시가 불리한 법원판결이 나오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재판에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재판부는 중앙산업이 리츠산업과 충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수용재결 취소 소송에서 “청주시 사업자 지정 토지소유자 50%이상 동의 못해 위법하고 하자가 중대하다. (다만)제반사항 등을 고려하면 당연 무효라고
음성군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확인과정에서 담당자 실수로 손해배상을 물어야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달 27일 A(50)씨가 감곡면 영산리 113번지 소재 전1644㎡에 대해 1994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당시 군 지적공무원의 확인소홀로 피해를 당했다며 음성군수와 이 모 씨외 2명 등 3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손해배
국내·외 특허 관계자들이 특허 허브 강국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KAIST(총장 강성모) 미래전략연구센터와 미래전략대학원은 26일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세계 특허(IP)허브 미래전략’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창희 국회의장, 강성모 총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갑윤 대한민국 특허허브추진대표 겸 새누리당
오는 15일로 광복절 68주년을 맞았지만 법원 판결문 속 일본식 표현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1945년 광복 이후 일본법을 기틀로 법률을 만들면서 판결문의 문체나 용어도 일본식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이 때문에 판결문 속 일제 잔재 지우기는 법조계의 오랜 과제였다.대법원은 지난 3월 ‘법원 맞춤법 자료집’을 7년 만에 개정·배포하고, 이런 일본식 표현
앞으로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대기업의 대표적 불공정 하도급거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액이 3배로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안을 공포한다.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경제민주화 1호 법안’으로 불리는 이 법안 개정
가수 겸 JYP 엔터테인먼트 사장 박진영(42)씨가 작곡한 드림하이 OST ‘섬데이’에 대해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표절을 인정하고 박씨에게 5600여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박씨의 저작권 침해행위에 대해 ‘고의성’은 없지만 ‘과실’의 책임은 있다고 봤다.서울고법 민사4부(부장판사 권택수)는 23일 작곡가 김신일(42)씨가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며
8일부터는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에 따라 의료분쟁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분쟁조정제도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동 제도는 23년간의 입법노력을 거쳐 제정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18일 태안군청에서 사상초유의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어민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유류오염사고 피해조사지원단 현지설명회’를 개최했다.두시간여 동안 어민들은 해수부로부터 앞으로 진행될 ‘피해보상 청구절차 ’등에 관한 설명를 듣고 구체적인 보상방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해수부에 요구했다.서산수협(조합장 이원재)도 태안 유류오염 사
충북경찰청에 이어 충북도가 ‘한미FTA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이하 충북도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모씨(62) 등 11명을 상대로 지난 8일 청주지법에 72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한미FTA 저지 도청 시위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액은 경찰 청구 금액 294만원을 포함해 1014만원으로 늘었다. 도가 불법 시위와 관련해 주동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한미FTA 저지 도청 시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