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에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김병일 이사장)과 학교 인성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주체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작곡한 도산십이곡이 지난 2~3일 안동도산서원 신년 연찬회에서 각 도를 대표하는 8개 팀의 선비합창단이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김병일 도산서원이사장의 특강과 김종성 교수의 ‘성리학과 음악, 그리고 도산십이곡’ 특강에 이어 합창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9년 올해의 가정의’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종성 교수는 학회의 발전과 가정의학의 위상을 높인 의사로, 의철학 분야의 사회적 활동과 알코올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종성 교수는 ‘의사가 만난 퇴계’ 등 인문학 저술들과 의철학 논문을 통해 ‘의학과 한국철학의 융합’ 분야를 체계적으로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달 30일 음악철학 도서 ‘음(音)은 사람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며, 악(樂)은 마음의 움직임이다’(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를 출간했다. 가정의학과 교수이며 알코올 연구의 권위자인 김종성 교수는 이번 신간에 음악철학 분야의 가장 오래된 동양고전 ‘예기(禮記)’의 ‘악기(樂記)’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지난 9일부터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주관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가 지난 17일 단성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퇴계선생이 벼슬을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고향으로 귀향하며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퇴계 선생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된 본 행사는 서울-남양주-여주-충주-제천을 거쳐 단양에서 8일차에 접어들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성회 단양부군수의 환영사을 시작으로 김대열 문화원장의 축사에 이어 황만기 교수의 ‘퇴계선생과 황금계공이 사랑한 단양’, 안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퇴계 이황선생과 단양출신 관기(官妓) 두향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공원이 조성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 보이는 단양 장회나루 언덕에 400여㎡ 규모의 스토리텔링 미니공원을 만들었다. 이 공원에는 허리 뒤춤에 매화꽃을 들고 선 퇴계와 거문고를 타는 두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가을 꽃 향기 속에 제17회 민묵서회전(民墨書會展)이 열렸다. 이번 민묵서회전(民墨書會展)은 천안신부문화회관 제1전시실(구,시민회관)에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회장인 아송(雅松) 김영섭씨의 퇴계선생시 독서(退溪先生詩 讀書) 등 26여점의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김영섭(雅松)회장은 인사말을
중국 북송 말기 여대균이 동향인들 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를 위해 네 가지 규약(덕업상권, 예속상교, 과실상규, 환난상휼)을 정하고는 회원을 모집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했는데 이것이 여씨향약이다. 이 여씨향약은 그때까지의 그들의 풍습을 크게 바뀌었으며 이에 고무된 주자는 더욱 이를 발전시켜 주자대전(朱子大全)에 실었다.그 뒤 조선에 주자학이 성행하면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24~25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윤리경영리더 50명을 선발, ‘윤리경영리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이번 교육의 목적은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중심의 참여학습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렴성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경영을 확립하는데 있다.교육기간동안 선비들이 일상에서 행했던 각종 의례와 마음수련방법, 퇴계선생 유적지와 유교문화 박물관 탐방 등 전통적인 선비정신 및 문화를
충북 단양 가곡중학교(교장 연남용)는 전교생 26명에게 22일과 23일 경북안동에서 선비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창의성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퇴계선생 묘소 방문 및 선비문화 유적지 탐방, 이육사 문학관 관람, 전통 놀이인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된다.이날 연남용 교장은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이 싹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옛 선비들의 사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