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1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및 대원, 자율정예민방위대원,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총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지역민방위 발전에 힘써 온 민방위 대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를 치하했다.
표창자 명단은 행정안전부장관에 재난산림과 김동칠 주무관, 소방방재청장에 청양읍 김현철 씨, 도지사 표창에 남양면 충절로 김상용 금정2리 민방위 대장과 청양읍 읍내4리 민방위대 김창오 씨, 청양군수 표창에 청양읍 중앙로열길 28 김승진 읍내1리 민방위 대장 외 11명 등 16명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통일안보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북한연구센터 연구원 이나경 강사를 초빙해 최근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준비하는 민방위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홍성소방서 청양 119안전센터 강사를 섭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