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와 합동 오창저수지서 환경정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24일 청원군 오창읍 오창저수지에서 본부직원 및 자매결연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 농업토목과 학생(교장 박종태), 공사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물살리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원군의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오창저수지의 준공 및 사업현장의 공사 마무리 시기에 담수예정지 및 제당부 등에 부유하는 오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청정용수 공급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했고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박재성 본부장은 “이번 환경정화행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선량한 시설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참여 학생들은 환경보전 및 토목사업의 이해에 대한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교인 청주농고와는 지난 10년간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농업토목사업의 현장 견학을 수행하며 산학협력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