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에서는 독서교실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나는야 그린리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은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5차시로 진행된 독서교실은 체험학습에 앞서 수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학습하고 마지막 차시에 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써 수업의 효과를 상승시켰다.
체험학습 장소는 공주에 위치한 ‘생명담은 빈병이야기’로 빈병을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법과 필요성에 대해 생생한 체험을 했다.
전시관을 돌아보며 위기의 지구, 빈병 갤러리, 추억의 빈병, 세계인의 빈병 사랑, 빈병의 인생, 빈병 트릭아트, 에코마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그린리더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남부지역 학생들에게 학교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병행해 입체적인 독서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