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1차 필기시험이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충북공고, 서현중 등 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125명(장애인 9명 포함), 사립 3명 등 총 128명 선발에 1609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오늘 1차 시험에는 1521명이 응시해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의 경우 일반은 21개 과목 125명 선발에 1495명이 응시 11.9대 1의 경쟁률을, 장애인은 9개 과목 9명 선발에 10명이 응시해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칠보학원 2명, 세광학원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하는 사립의 경우 26명이 응시해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40분(장애응시자중 특별관리대상자는 13:20분)까지 1교시 교육학, 2교시 교과별 전공과목에 대해 각각 5지 선다형 40문항으로 치러졌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2차 전공(논술형) 시험은 12월 15일 치를 예정이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