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영화 ‘카라 더 애니메이션’(가제)이 내년 초 일본에서 선보인다.
2일 매니지먼트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방송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의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카라 각 멤버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옴니버스물이다. 멤버들을 형상화한 캐릭터에는 개개인의 성격과 이미지를 반영했다.
카라가 더빙하고 주제가도 부른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달콤한 멜로디’라는 뜻을 가진 카라의 팀 명에 걸맞게 달콤한 이야기들로 채울 것”이라면서 “카라의 팬들은 물론 국내외 애니메이션 팬들까지 만족시키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라는 이 에니메이션 관련 내용을 내년 1월6일 일본에서 열리는 첫 도쿄돔 콘서트 ‘카라시아 2013 해피 뉴 이어 인 도쿄돔’에서 발표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