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오는 12월 말까지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된 106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는 소방서장이 경영주와 직접 전화통화를 해 경영주가 안전관리업무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을 형성하고 안전분야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 최적의 안전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된 제도이다.
우선 7,8월에는 휴가철을 맞이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에 대해 우선 실시하게 되며, 이후 연말까지 나머지 대상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통화는 안전시설물에 대한 경영주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영주가 안전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의 체계를 구축·지원함과 동시에 민간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당부말씀을 드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득곤 서장은 “재난사고 예방으로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