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경위 조사중28일 오전 3시 20분께 제천시 입석역 인근 태백선 철길에서 선로 신설 작업 중이던 건설업체 근로자 이모(60)씨가 강릉발 서울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선로 관리업체 현장소장인 이씨는 이곳에서 철로 자갈 다짐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으며 자갈 다짐 장비는 소음이 매우 큰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20여 분간 태백선 열차 운행이 지연 되기도 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공사현장 소음으로 열차 소리를 미처 듣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는 다른 근로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