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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06 16:21
- 기자명 By. 강현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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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던 월인(月人)로봇에 관람객이 직접 발전기의 핸들을 돌려 에너지를 공급하면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자가발전식 음성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음성장치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고 어린 학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월인 로봇은 가로 6m×세로 8m×높이 14m의 크기에 무게가 14톤이나 되며 철, 알루미늄, H빔, 볼트, 너트 등의 재질로 돼있다.
이 로봇은 장승효 작가의 작품으로 우리의 관념 속에 존재하는 달에 사는 큰 사람을 로봇으로 이미지화한 것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기술과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라 변형과 대체가 가능한 미래의 인간상을 상징한다"며 "왼쪽의 여성 월인은 모든 사람들을 안아주려는 형상이고, 오른쪽의 남성 월인은 사람들과 어울리고자하는 형상으로 달의 색깔인 은색의 막으로 덮여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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