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시민대학’강좌 운영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7.24 14:3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 도시재생본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효과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시민대학'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물리적 사업에 치중했던 쇠퇴 도시에 대한 정책에서 주민 중심의 종합적인 도시재생 정책 패러다임에 맞춰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주도하는 효과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대전 시민대학에서 오는 8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백야관 306호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 내용은 ▲1주차 도시재생의 개념 및 현황 ▲2주차 도시쇠퇴 원인진단 및 유형별 재생방안 ▲3주차 문화예술과 연계한 도시재생 ▲4주차 대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5주차 대전시 도시재생의 추진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4주차 강의는 대전의 다양한 문화유산 소개와 함께 도시재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희준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략사업부장이, 5주차 강의(8월 4일 저녁7시)는 정경석 대전발전연구원 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박월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 강좌는 최근 도시재생 정책과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각 지역별 사회·문화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자생역량을 키우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연계해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직접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행시켜 나갈 추진동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