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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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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11 19:2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기아대책 대전충남지역본부 박무행 본부장은 11일 KB국민은행 조성익 지점장(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지점)과 함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에서 ‘행복한 밥상’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월평중학교의 임기수 교장, 유성중학교의 최인화 교장, 보성초등학교의 이종윤 교장이 참석했으며 3개 초·중학교 55명의 결식아동에게 1년간 급식비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급식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아동들에게 급식비 및 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의 문제를 해결하고 심리적 지지 및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신호 교육감은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가 가정의 경제적 소득의 격차, 발달의 격차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돼가는 양상을 극복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같은 NGO기관이 앞장서서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KB 국민은행 조성익 지점장은 “앞으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 아동의 결식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심리적 지지 및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킴으로써 나눔 경제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행복한 밥상’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8개 지역 115개 학교 약 1865명의 아동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 설립돼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3500여명의 스탭이 일하는 글로벌 조직으로서 긴급 구호와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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