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선병렬 국민의당 대전동구 후보가 ‘333해돋이 캠프’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희망 동구’를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28일 오전 11시 동구 아남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심현보 상임선대본부장을 비롯, 선병렬 333해돋이캠프 선거대책위원 333인의 명단과 희망동구를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선출된 심현보 333 해돋이캠프 상임선대본부장은 “동구는 대전의 중심으로 그 한가운데 선병렬이 서있다”며 “동구를 위해 일 잘하고 검증된 선병렬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대전 동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선병렬 후보는 “333명의 선대위 위원님들과 함께 국민을 무시하는 집권 여당을 반드시 심판해 4월 13일 총선에서 동구 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며 “한현택 동구청장과 안철수 공동대표, 그리고 저 선병렬이 함께 똘똘 뭉쳐 대전 동구에 신바람 나는 정치를 만들어 보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10대 공약으로 ▲철도 체육문화센터 신축 및 철도인 조합아파트 건립 ▲이사동 한옥문화단지 건립 ▲이사동과 중구 동물원을 잇는 터널 개설 ▲용운동 시립의료원 건립 ▲영화 애니메이션 팩토리 조성 ▲경전철 옥천선 건설 ▲식장산 대청호 생태관광코스 활성화 ▲시립도서곤 유치오 동중구 지하상가 연결 ▲학교급식비 중앙정부부담 ▲주거환경개선사업 깔끔한 마무리 등 10대 희망동구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는 심현보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임양길 선대위원장·오영세·김범수 공동선대위원장, 김재홍 대전상가 회장, 이창종 서대전고 총동문회장, 고무열 유성갑 후보, 김길태 총괄상황실장 등 당직자와 지지자 등 4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