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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후보, "내 고향 안면도 발전은 내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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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07 18:3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선거운동 여덟째 날을 맞아 후보의 고향인 태안 안면도에 집중했다.

조한기 후보는 오전 7시부터 고남면 수풀 작업장에서 바지락 채취를 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만나 "태안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천일염, 해산물, 마늘, 생강, 고추 등의 우수한 식재료까지 생산되는 곳"이라며 "관광과 먹거리 산업을 고급화 시켜 태안을 대한민국의 식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한기 후보는 '갯벌양식 클러스터·바다목장을 조성해 풍부하고 질 좋은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수산업 기술센터 건립·수산물 수출 가공 선진화 단지 조성을 통해 태안을 세계적인 수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한기 후보는 오후 2시 안면읍 버스터미널과 오후 5시 30분 태안 터미널 앞에서 벌인 집중유세에서 "태안의 관광과 먹거리 산업을 고급화해 태안을 충남의 제주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후 "안면도 국제관광단지와 안흥항의 마리나항 개발을 통해 국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중국의 고급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유권자의 오래된 숙원사업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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