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행정자치부의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6년 상반기 목표액 1조9010억 원의 119%인 2조 2697억 원을 집행해 최우수기관으로, 자치구에서는 서구 최우수, 대덕구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는 조기집행 10대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조기집행 상황실을 상시 운영으로 주요사업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추진상황 보고회, T/F팀 회의, 현장점검, 부진기관 대책회의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