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은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하여 열두 해를 한결 같이 충청인의 새아침을 열어왔습니다. 또한 지역 현실을 상세히 전하고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며 공동체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쓴 비판도 마다하지 않는 언론으로서 착실히 성장해 왔습니다.

충청신문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충청인의 미래를 비춰주는 등불같은 지역 언론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기대합니다.

충북교육청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과 품성을 기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공감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줄 아는 행복한 인간이 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충청신문도 우리 교육청의 노력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며, 인간의 향기를 북돋우고 생활의 윤기를 더하는 문화언론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청신문이 충청인의 삶을 빛나게 함으로써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 속에서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충청신문 창간 12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