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과 다문화·북한이탈가정 청소년 12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강연과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이뤄졌다.
한밭대학교 최정윤 교수가 '헌법아 놀자'라는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헌법을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또 가족뮤지컬극단 '레오레미'는 '선녀와 나무꾼' 뮤지컬 공연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길산, 계룡건설장학재단, KT&G, 한국타이어,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 CJ제일제당, 골프존문화재단 등에서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길영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