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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27 19: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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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학생, 일반 보행자 모두 목적지를 한번에 가로질러서 갈 수 있어서 만족하는 의견이며 특히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위협을 받지 않아서 만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주변 상인들은 전보다 보행자가 많아져서 장사도 잘 되고 대전의 중심지역으로 부상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이와함께 운전자는 시행초기에는 혼란이 많았지만 현재는 익숙해서 큰 불편이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관련 대전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계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보행자 반응을 조사해본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백합네거리 차량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신호체계를 5현시에서 3현지로 운영하고 비보호 좌회전에 따른 인식과 경험 부족으로 겪는 혼선사례는 점자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비보호 좌회전 확대’는 교통선진화라는 국가정책에 의거 정착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출·퇴근 시간대와 야간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단속인력을 확충하고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현재 시민들의 반응이 모두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전발전연구원 등과 함께 상세한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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