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소에서 설계공모에 응모한 결과 최우수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APEC, 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 가작은 ㈜중원 종합건축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져 기본과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당선작은 아이사랑 애(愛),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내외 공간 프로그램 연계가 매우 훌륭하며 안전성과 편의성, 기능성을 고려한 동선계획과 대지의 활용성이 높게 설계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옥동 (구)농촌지도소 부지에 6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265㎡ 규모로 영유아 놀이체험실, 육아카페,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19년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가정양육 아동들에게 연령에 맞는 놀이체험실 제공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연 가능한 강당 설치로 상시 공연과 어린이집 재능발표 기회 부여 등 건강한 영유아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