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센터에 따르면 11월 현재 1633 가정 4138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 해에 비해 신규 서비스 신청이 154가정이나 증가했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3차에 걸쳐 아이돌보미 26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제천 관내에는 아이돌봄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춘 10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집으로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 활동,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시간제와 종일제 서비스로 구분돼 가정에 따라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주고 있다.
이민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꾸준한 보수 교육을 통해 이용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