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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공직자들 힘 모아 탄탄한 시정 당부

16일 특별 직장교육서 공직기강 엄정확립 강조…분위기 일신으로 현안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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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6 15:1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6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시청 대강당에서 특별 직장교육을 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사진)이 권선택 전 대전시장 시장직 상실 후 사흘째 시정을 챙겼다.

16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가하는 특별 직장교육을 열고 분위기 일신을 통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당부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우리는 현재 내년도 예산확보, 동절기 대비 등 산적한 현안사업을 마주보고 있다"며 "오늘은 여러분과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 나와 우리의 각오를 다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이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는 현안사업 추진과 함께 내년 업무 준비와 2019년 국비 확보 사전준비, 또 내년 민선 7기 출범 대비 등 할 일이 상당히 많은 시기"라며 "비록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못 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과 힘을 합치고 기세를 모아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출발하는 것이 어떤가"라며 "상황의 지배를 받는 게 아니라 헤쳐 나가는 공무원이 돼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이날 이 권한대행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방선거철에도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공직자가 정치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때이기에 우리가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무겁게 행동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이에 억눌려 행정을 처리함에 있어 자기 소신을 굽히지 말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균형을 강조했다.

연말 근무평정 등 인사에 관해서는 실국장의 의견을 수용하고 충분히 숙의한다며 여러분은 실국장과 함께 업무해 전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직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음주운전, 성추행, 뇌물 등의 비위를 경계하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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