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대덕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2 16:45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대덕구는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지역연대워크숍에서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평가 결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아동안전지도 제작과 활용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중복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상황에 대해 11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과 능동적인 업무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 한 해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안심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지킴이집 35곳 운영, 셉테드기법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기업체인 한국전력과 경찰·주민이 함께 협력해 ‘여성안심거울길’ 1곳 조성,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 안심거울을 활용한 공원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 출입구에 미러시트를 부착해 뒤따르는 사람을 인지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했다.

또 아동이 직접 학교주변의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조사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 제작 후 위험환경에 대한 환경 개선(보안등 수리, CCTV설치, 씽크홀 보수, 주정차단속 등)을 시행, 여성과 아동 대상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연계해 주민 홍보 추진, 지역 내 29곳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추진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안전사업을 추진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