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자발적 봉사계획을 세우고 십시일반 실 값을 마련해 진행됐다.
3학년 전체 학생이 동참한 이번 봉사를 활동을 통해 관내 130여 독거 어르신 가구에 학생들이 손수 뜬 목도리와 모자를 전달했다.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해들은 진천군 여성공무원 봉사동아리 무한선율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이 되기도 했다.
진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 열린 충북 공익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대상인 나눔 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받은 상금으로 21일 광혜원면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