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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시민화합도 한 몫

국제·전국대회·전지훈련·프로스포츠…89만여 명 참여해 2369억 효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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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7 17: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 등 대전시가 올 한 해 국제·전국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프로스포츠 운영 등 스포츠이벤트를 통하여 2369억여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안영생활체육단지 착공,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준공을 비롯해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6위, 국민체육진흥공단 시도 생활체육 및 장애인체육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전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초등축구 스토브리그, 스타마케팅을 통한 박세리배골프대회, 박찬호배야구대회, 생활체육전국대회, 전국장애인대회, 2017 FIFA U-20 월드컵 등 30개 국제·전국대회 및 대전충남 유소년축구리그 등 예산지원 없는 전국대회 3개 대회를 유치했다.

총 33개 대회에 연인원 10만7000여 명이 참가해 260억여 원 지역경제효과 및 생활체육인과 장애인체육인의 화합계기와 엘리트 선수발굴에 기여했다.

특히, 박찬호배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년대비 참가팀 확대(6개 팀 100여 명) 및 일본 노모선수 리틀야구우승팀과 우리 시 리틀야구팀이 친선경기를 가졌고 매년 격년제로 한일 리틀야구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8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와 2019~2020 한·일청소년 스포츠교류 사업에 국비 4억5600만 원을 확보했다.

스토브리그(전국초등축구, 전국 세팍타크로) 대회 개최(7~8일간)로 지역선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전이 우수 전지훈련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간 전지훈련팀 유치로 51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물론 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등 프로구단 운영으로 77만여 명이 참여해 2057억여 원의 지역경제증진은 물론 시민화합에도 한 몫했다.

또한, 안영생활체육단지 착공,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준공 등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전문·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스포츠산업 인력양성사업, 기업지원 등을 위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에 국비 94억 확보로 선진스포츠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시·도 생활체육분야 평가(어르신지도자 배치 및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에서 2년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체육선진도시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다진 해이기도 했다.

아울러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여 겨울철 시민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방학중인 학생들에게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라이브사이트로 경기실황중계와 문화공연을 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는 국제·전국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프로스포츠 운영, 스포츠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해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증진은 물론 선진형 스포츠복지실현으로 건강한 대전건설에 중점을 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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