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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세초, 이색 졸업식 '눈길'

제61회 졸업식 개최... 7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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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9 19: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졸업생 한명 한명이 단상에 오를 때 마다 대형 화면에는 사진과 함께 진학할 중학교와 미래의 꿈이 소개됐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졸업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 눈물보다는 아쉬움보다는 흥겨운 이색 졸업식이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종 연세초(교장 금용한)는 9일 한마루관에서 최교진 교육감, 임헌완 총동문회장, 임훈 부회장, 임운근 사무국장, 우애란 학부모회장, 김혜경 학교운영위원회부회장, 하성옥 연기면장을 비롯한 내빈,동문,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졸업식을 개최 했다.

이날 졸업식은 금용한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기타 연주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하나가 돼 박수를 치며 흥겨운 가운데 졸업을 축하, 격려했다.

졸업증서수여식에서는 75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이들 졸업생 한명 한명이 단상에 오를 때 마다 대형 화면에는 사진과 함께 진학할 중학교와 미래의 꿈이 소개됐다.

특히, 매년 졸업식 때마다 도장을 기증하고 있는 총 동문회는 졸업생 전원에게 대추나무 도장을 기증, 훈훈함을 더했다. 또 앞서 동문회로부터 기증받은 피아노를 재학생이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올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어린이에서 청소년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다.”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용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하며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1월조기 졸업을 시행, 교육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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