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자를 포함해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올해 중구에서 운영하는 주민 정보화교육 중 20회 과정에서 530여 주민을 대상으로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과정 중 키보드와 마우스 익히기는 직접 강의해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지식 나눔 나눔 봉사를 실천한다.

위촉장을 전달받은 한 회원은 "그동안 구 정보화교육으로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법을 많이 배웠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내 배움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오늘 위촉장을 받은 신규 실버봉사대원의 폭 넓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식 나눔에 앞장서 주는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