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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미국 괌으로 ‘찾아가는 졸업식’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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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6 19:1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가운데 학위복 입은 여자 분부터 백석대 정정미 학사부총장, 켄 마이크로네이사 미쯔오 사토 사장,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졸업식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졸업생과 내외빈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백석대가 해외취업으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세 번째 ‘찾아가는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21명과 함께 졸업 후에도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과 백석대학교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정정미 학사부총장, 이감용 대외협력처장, 장현종 국제교류부처장, 관광학부 조원섭 교수, 안영회 대외협력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도 켄 마이크로네시아 미쯔오 사토 사장,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노부유키 츠루이 총지배인, 괌 니코호텔 히로키 스기 총지배인, 괌 하얏트호텔 소피아 추 총지배인, 그리고 다른 호텔의 부총지배인, 재무이사 등 축하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호텔경영학전공 홍승우 씨(26)는 “타지에 나와 살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달콤하지는 않지만 사고의 전환으로 감사함, 만족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백석대학교에서 배운 긍정의 힘으로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켄 마이크로네시아 미쯔오 사토 사장(Mitsuo Sato)은 “우리 그룹은 괌에서 총 5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데, 백석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초대할 수 있었다”며 “이제 여러분은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여러분의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정정미 학사부총장은 “꿈을 찾아 먼 곳 괌에 온 우리 졸업생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에서 배운 실무능력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세계 속에서 발휘해 백석의 이름을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현재 해외 총 6개 지역에 약 55명의 졸업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일하고 있으며, 특히 괌, 사이판 지역 호텔에 많은 졸업생들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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