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는 기념우표 2종은 각각 성화봉과 메달의 모습을 담았다.
성화봉 우표는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표현하기 위해 700mm 길이로 제작됐다.
메달 우표는 우리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앞면에는 오륜문양이,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새겨져있다.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2017년 11월 1일 발행),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며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표의 가격은 장당 330원이며 우표첩은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