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골 학교의 경우 졸업생이 많지 않아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도시 학교에서 전체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68회 졸업생은 안성권 총동문회장 장학금 5명, 33기 총동문회 장학금 20명, 최중환 학교운영위원장 장학금 5명, 박민열 학부모회장 장학금 10명, 신화섭(한벌초 18회 졸업생) 장학금 2명, 남상남 장학금 3명, 국일신협(이사장 오명호) 장학금 5명, 한벌초등학교 장학금 17명, RCY장학금 2명으로 졸업생 전체 69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연규영 한벌초등학교 교장은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총동문회 등 학교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6학년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연규영 한벌초 교장이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