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은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등 미국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하여 취업 연계하는 해외취업프로그램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7년 처음 이 사업에 선정(정부지원금 1억3000만원)되어 융합 직무수행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623시간의 어학 및 직무교육을 진행하였다.
학교에서는 이수자 전원에게 전폭적인 금전적ㆍ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였고, 이를 토대로 활발히 미국 내 기업에 구직활동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이수자 전원 미국 내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FNS, Uri Global, 한진택배 LA지사, Cailyn Cosmetics, Histogenetics, MBC LA지사 등 우수기업에 취업되어 최소 1년 간 커리어 및 해외기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취창업전략처 김영준 처장은 “최근 3년 간 학생들에게 해외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인턴십, 해외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기 보다는 부족한 점과 더 많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8년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에 재선정되었다. 지난 해 K-MOVE스쿨의 교육성과 및 참여학생들의 의견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콘텐츠, 취업정보제공, 교육방식 등을 대폭 개선했다.
김상혁 취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의견과 해외취업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반영된 2018년 사업계획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로써 향후 해외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기회와 교육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