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의장의 당원권 회복을 결정했다.
오는 5일 최고위원회 보고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복당이 이뤄진 것이다.
앞서 김 의장은 2016년 8월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해당 행위에 따라 제명당한 뒤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당원권 회복으로 그는 1년6개월여 만에 민주당으로 복귀한다.
김 의장이 그 동안 중구청장 도전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이번 복당이 향후 중구청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 민주당 소속 박용갑 청장도 3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