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이춘아 대표이사의 사직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직무대행체제로 돌입함에 따라 내부 조직분위기를 추스르고 직원간 소통·화합을 통해 조직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교육은 문용훈 대전시 문화예술과장의 당부와 조직문화 전문가인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소장의 갈등관리와 소통 특강으로 진행됐다.
문용훈 문화예술과장은 "대전문화재단은 그 동안 조직운영과 사업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지역사회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며 "먼저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재단의 설립정신으로 돌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면서 낮은 자세로 일하는 모습을 보일 때 재단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