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법2동 범바위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공원 정비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범바위공원 정비와 함께 법2동 주요 추진사업 중 하나인 법동천 여가녹지 개선사업의 사업 설명과 의견을 함께 듣는 자리였다.
이번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4억원은 전액이 구비로 주민과 어린이들의 활동 및 이용을 고려한 놀이와 휴식 공간을 조성해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특색 있는 공원 디자인 및 관련 놀이시설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