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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심 지난해 교통량 줄고 통행속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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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2 14:4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대전시청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지난해 대전시 주요도로의 교통량이 감소하고 통행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평균통행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유성대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전시가 교통데이터웨어하우스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 내 교통량은 하루 99만7742대로 전년대비 4.5% 감소했고, 통행속도는 평균 23.7km/h로 전년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주요도로 중 교통량이 제일 많은 도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로 하루 8만6965대가 이용했으며, 문지로가 하루 1만1894대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혼잡시간(오전 8~9시)에 비해 오후 혼잡시간(오후 6~7시)대 교통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궁동네거리가 9833대로 교통량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네거리가 2679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상황은 유성대로(구암교네거리~화암네거리)의 평균통행속도가 32.4km/h로 가장 원활했으며, 중앙로는 15.9km/h로 소통상황이 가장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IC 유출입 교통량은 대전IC를 통해 시로 들어오는 교통량이 하루 2만7000대, 나가는 교통량이 하루 2만5181대로 가장 많았다. 반면 남대전IC를 통해 대전시로 들어오는 교통량이 하루 8344대, 나가는 교통량이 하루 7555대로 가장 적었다.

이밖에도 외곽지역 도로의 경우 세종시와 연결되는 조치원길 교통량이 하루 유입 4만2527대, 유출 4만2649대로 가장 많았으며, 대청호길은 하루 유입 3143대, 유출 3255대로 가장 적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교통데이터웨어하우스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다양한 교통현황 조사를 수행해 교통정책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또한 교통업무 종사자나 시민 등에게도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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