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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충청권 금융기관 수신 증가로 전환, 여신은 증가폭 축소

저축성 예금·국고자금 예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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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1 14:2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지난 1월 대전·세종·충남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로 전환하고 여신은 증가 폭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1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해 12월 5조656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올해 1월 8조2068억원(잔액 147조3989억원) 늘면서 증가로 돌아왔다.

예금은행(-5923억원→1조384억원)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비은행금융기관(-4조4733억원→7조1684억원)은 정부의 국고자금 예치 등으로 모두 증가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세종(-4조7511억원→6조9211억원)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대전(-1739억원→8570억원)과 충남(-1406억원→4287억원)도 각각 증가 전환했다.

여신의 경우 지난해 12월 6050억원이 증가한 데 반해 올 1월 5215억원이 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었다.

예금은행(1436억원→1384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4614억원→3831억원) 모두 증가 폭이 주춤했다.

기업대출(588억원→4951억원)은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늘었지만, 가계대출(1556억원→1364억원)은 주택담보대출(486억원→-164억원) 감소 등으로 증가 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962억원→3376억원)과 세종(150억원→605억원)이 증가 폭이 늘어난 반면, 충남(4939억원→1233억원)은 가계대출 감소 등으로 증가 폭이 대폭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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