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과 도민의 뜻에 따라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나의 고향, 충청남도를 위해 치밀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충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 황해 경제권의 전선에 충청도가 있다”며, “충청도의 잠재력을 끌어내 환 황해 경제권의 교두보로 육성하여, 경제활력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충청을 4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발판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충청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우리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고, 도민의 삶은 거칠어지고 특히 서민과 중산층은 큰 고통에 빠져있다.”며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환경, 여성, 노동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품질의 행정서비스로 충청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혁신도정을 펼쳐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산적인 복지를 확충하여 충청을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혁신과 도전의 길에 나서 성공적으로 미래를 만들겠다. 충청을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