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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본격 운영

다양한 경험과 직업의 휴먼북 통해 진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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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5 18:5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6일 가죽공예가 김진숙 휴먼북이 송강중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책을 빌리듯이 '사람'을 대출해 대화로 지식과 경험을 전해주는 '유성구 휴먼북'을 학교로 확대해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공공·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던 휴먼북을 학교로 확대해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2월에 진행된 1차 만남에서는 김창현 수학지도사 등 2명의 휴먼북이 5회에 걸쳐 3개 학교 405명의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달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2차 만남에는 21개 학교가 신청해 총 39회에 걸쳐 1540여명의 학생들이 10명의 휴먼북과 만나게 된다.

'유성구 휴먼북'은 초·중·고등학교의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하고 있는 휴먼북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복과 진로를 위해 가치를 두어야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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