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산주민들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은 흰색 의상과 머리띠, 손에 태극기를 들고 99년 전 숭고한 독립정신으로 힘을 모아 일제의 억압통치에 항거했던 선조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한 3·1운동을 기념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서 본교 유현진(5학년), 강수연(3학년), 한규철(6학년)이 우수상, 김수진(5학년), 김승현(6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3·1운동의 시초지이며 가장 격렬했던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우리 고장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수많은 희생자들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