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한 참여자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 및 취약계층이 너무나 많다"며 "생계 및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일자리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일 비래동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면서 "현재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에 발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들은 비래동 관내 공공위험시설물 예찰 및 가로환경정비, 공공운영 나눔텃밭 관리, 사회복지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보다 나은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