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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수영팀 이주호 , 배영 100m·200m 한국신기록

올해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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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1 15:3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이주호 선수가 한국신기록 달성 후 스타트대에서 인사하는 모습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시청 소속 이주호(23)가 배영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주호는 지난달 27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배영 2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이주호선수의 1분57초67의 한국신기록은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2017)에서 자신이 제주도청 소속으로 세운 1분58초31을 경신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새롭다,

이어 29일에 펼쳐진 남자 배영 100m 종목에서 또 다시 54초17의 한국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원영준(현 대전시체육회소속, 기록당시소속: 전남수영연맹)이 세운 54초29를 경신한 한국신기록이다.

대한수영연맹은 아시안게임 전 열리는 이번 대회서 기량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국가대표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이주호 선수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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