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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녹조 원인 '축산분뇨' 드론으로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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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3 18:5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충북 옥천근 옥천읍 인근의 축산 분뇨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대청호 녹조 확산의 주범으로 꼽히는 축산분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유역에 드론을 띄워 하천변과 농수로 주변을 수시로 감시, 축산분뇨가 방치된 것을 확인하면 즉시 제거토록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청호로 유입되는 소옥천과 대청호 본류 양안 500m가 주요 감시 대상으로 4월부터 녹조가 번지는 오는 11월까지 상시 감시한다.

환경지킴이 12명을 채용, 금강 상·하류와 대청호, 용담호 구간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축산분뇨를 방치하지 못하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금강청 환경감시단은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축사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특별 점검도 한다.

환경청 관계자는 "축산분뇨를 전량 수거하고 농가에는 퇴비 교환 쿠폰을 지급하는 퇴비나눔센터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축산분뇨가 발생하면 퇴비나눔센터(☎ 043-731-3223)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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