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이어온 이번 대회는 축구·농구 등 최초 2종목 200여명의 규모로 시작되 현재는 축구·농구·넷볼·배드민턴·탁구·줄넘기·피구·족구·킨볼 등 9종목 5900여명으로 참여자 수가 29배 증가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1억 5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학생들의 축제로 발돋움한 이번 대회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평소에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를 겪는 학생들의 건강을 선도하고 결과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 계획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운동 부족과 인성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